식이섬유 챙겨먹고, 피와 장을 깨끗하게!
병원에 문병 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들고 가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음료수 박스일 것입니다. 물론,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, 가장 많은 것은 아마도 오렌지 쥬스가 아닐까 싶구요. 무거운 병에 들어있는 '썬키스트 오렌지 쥬스'나 '쌕쌕'이(그러고 보니 쌕쌕이는 귤 쥬스인가요?)가 주종을 이뤘던 시절도 있었고, 100% 무가당 쥬스였던 적도 있고, 갈아만들었음을 강조한 팩 제품이었던 적도 있었고... 그 사이사이에는 능금, 망고, 석류 등의 음료가 대세를 이루기도 했습니다. 문병 갈 때 가져가기 위해 고르는 음료수라면, 아무래도 몸에 좋다고 생각되는 걸 고르게 되겠죠? 따라서, 병문안용 음료수의 트렌드는, 그 시대 사람들의 건강 이슈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. 물론, 상술에 오도되는 경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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