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랑스럽지 않은 손트니코바의 금메달
야구의 역전승도 짜릿했고 축구 남북대결에서 연장 추가시간에 들어간 결승골도 짜릿했고, 남녀 양궁은 말할 것도 없고, 여자 농구, 여자 하키, 여자 핸드볼, 여자 배구, 그리고 미처 다 언급하기도 힘든 수많은 금,은.동메달의 주인공들, 모두 기쁘고 자랑스러웠지만, (이 모든 종목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) 이 선수의 금메달은 별로 자랑스럽지 않았다. 굳이 리듬체조에서 (비러시아계) 대모라 불린다는 데리우기나 여사의 말을 굳이 빌려오지 않더라도 리듬체조경기를 조금만 관심깊게 지켜보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연기가 지극히 안전하고 평범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. 시즌이 진행될수록 실수가 나올법한 안무는 모조리 생략해가는데도 점수는 계속 상승한다는 점은 아사다를 빼닮았고, 홈어드벤티지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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