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26일, 라이카 X2를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 v1.1이 공개되었습니다.
제가 라이카 X2를 배송받은지 하루만에 공개된 것이라 기분이 남다르군요.^^
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.
- ISO 1600부터의 노이즈 개선
- 오토 화이트 밸런스의 개선
- 일반적인 개선 사항과 성능 최적화
다음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. (목록의 맨아랫쪽에 있습니다.)
http://en.leica-camera.com/service/downloads/compact_cameras/x2/index.html
펌웨어 업데이트 방법
[1] 카메라의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합니다.
[2] Leica X2의 SD 메모리 카드를 포맷합니다.
[3] 위의 링크에서 펌웨어 업데이트 파일 'x2-1_100.zip'을 다운로드 합니다. (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압축이 해제됩니다.)
[4] 포맷된 SD 카드의 루트 폴더에 압축이 풀린 펌웨어 업데이트 파일 x2-1_100.upd를 복사합니다.
[5] 카메라의 전원이 꺼져있는지 확인합니다.
[6] 카메라에 완충된 배터리를 삽입합니다. (완충이 되어있지 않을 경우 업데이트가 실행되지 않습니다.)
[7] 업데이트 파일이 저장된 SD 메모리 카드를 삽입합니다.
[8] Info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카메라 전원을 켭니다.
[9] 버전 1.1의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 실행한 대한 메세지가 뜨면 '예'라고 확인합니다.
업데이트 파일이 제대로 저장되어 있는 경우 성공적으로 설치가 완료되며, 설치 완료 후 카메라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켭니다.
[10] 전원을 다시 켜고 펌웨어가 1.1로 업데이트 되었는지 확인합니다. 그리고 다시 SD 메모리 카드를 포맷하여 펌웨어 업데이트 파일을 지웁니다.
[ 사진은 라이카 X2와는 상관 없는, 라이카 M9 에르메스 에디션 ]
펌웨어 업데이트 후에 아직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진 않았지만, ISO 1600이상의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개선이 되었다는 내용이 가장 반갑군요.
저같은 초보는 아무런 설정 변경 없이 라이카 X2의 자동 기능에 모든 걸 맡기고, 그냥 피사체와 구도만 신경쓰면서 찍으면 될 것 같습니다.
캐논 파워샷 하이엔드 시리즈 광고에 나오는 김수현의 카피 문구처럼 '나는 포토그래퍼가 아니고, 나는 사진을 좋아하는 소아과 의사'이기 때문입니다.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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