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라이카X2] 신분당선 - UMF Korea 가는 길 대학 졸업 후 대구에서 올라온 2002년 이후로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분당을 근거지로 두고 있다가 2010년 11월에 'out of 분당'을 했는데, 그로부터 1년 후에 개통된 신분당선을 지난 주말에야 처음 타보게 되었다. 몇년만 더 빨리 개통되었더라면, 서울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올 때 썼던 대리비나 택시비를 많이 절감할 수 있었을텐데, 분당을 떠나고나서야 이렇게 좋은 것이 생겼다는 것은 사뭇 아쉽다. 'UMF Korea'는 오후 4시부터 입장이었지만, 앞의 순서는 다 포기하고 9시쯤 들어가서 'Tiesto'의 무대만 보기로 했다. 가는 것을 포기하려다 다시 가기로 마음 먹은 것이었기 때문에, 그 한무대만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. 같이 가기로 한 친구들과는 8시30분에 잠실에서.. 더보기 이전 1 ··· 6 7 8 9 10 11 12 ··· 11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