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른 후반 삼촌 클러버의 센세이션 코리아 체험기(1)-행사장 스케치 2012년 7월 22일 새벽 5시 30분경킨텍스 제1전시장을 나섰을 때 밖은 이미 밝아져 있었다. 이미 날이 밝아버린 이 사진들은 사실 이 후기의 마지막에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, 나는 이야기를 좀 더 쉽게 풀어가기 위해서 맨앞으로 가져왔다. 이미 천국의 바깥으로 걸어나와서 일상생활로 돌아와 있는 지금의 상태에서는, 다시 그 안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바로 꺼내는 것보다 현실로 돌아온 저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하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았기 때문이다. 나는 오늘도 여느 월요일들처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 출근해서 근무시간을 충실하게 채우고 돌아왔다. 혹시라도 마음의 흐트러짐이 있을까봐 평소보다 좀 더 공들여 진료하려고 노력했다. 이번주부터 퍼스널 트레이닝 수업을 화, 목 2회에서 월, 수, 금 3회로 변경했다. .. 더보기 이전 1 ··· 11 12 13 14 15 16 17 ··· 112 다음